주말에 등산 다녀왔어요~

 

등산객

 

 

연휴도 길고~

놀러다녀올까 어쩔까 생각하다가

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 등산을 다녀왔는데요

 

저는 어릴 때부터 산을 무지무지무지ㅣㅣ이이이 싫어했었어요

그런데 다이어트 목적으로 등산을 몇 번 가보게 됐고

풀냄새나..

그 도심에 있을 때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공기나

소음이 아닌 산의 소리 같은 게

갈수록 더 좋아지더라고요

 

여전히 산을 오르는 건 힘든 일이고

내려올 때면 다리에 힘이 풀리기도 하지만

땀을 시원하게 쫙 빼고

맑은 소리와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

세상사 걱정했던 모든 것이 참 아무것도 아닌게

되어버리는 것 같아요

 

앞으로도 등산을 더 자주 다닐 생각이랍니다

 

여러분도 등산 다녀와보세요

정말 좋아요~